그 이후로 부모님이 정말 식당 주변에 밥을 한공기씩 퍼서 놓고 하셨는데 정말 신기한게 지역 특성상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이 많은데 그 밥은 절대 안건들더래 그리고 식당에 고정적으로 찾아오는 사람도 생겼었고 여름날 식당에 손님이 너무 늦게 가셔서 부모님이랑 식당에서 자는데 밤에 고양이가 들어왔는지 식탁사이를 엄청 뛰어다니고 주방도 계속 부시럭 거리는거야 시끄러울정도로 결국 뒤척이니까 엄마가 옆에서 손잡아줄태니까 조용히 자라고 하시더라고 다음날 엄마한태 물어봤는데 그날따라 식당도 너무 늦게 끝나고 이상하게 바빠서 식당주변에 밥을 안놓았다고 하시더라.. 밤에 들었던 뛰어다니는 소리랑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도깨비가 음식찾던 소리였나봐.. 이거 말고 다른 여러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 중 하나 더 써볼께 주방에 작은 ..
하지 말란 엄빠 말씀을 역 으로만 했던거 같네? 눙물이 ㄸㄹㄹ.... 우리 학교서 집에 오는 중간에 춘천 이모 집이 있었어. ㅋ..깃발 걸린 집.... 맞아..춘천 이모는 무당 이셨거든. 난 춘천 이모랑 어떤 관계도 아니다? 심지어 이모라 부르는데 울 엄마는 싫어 하기 까지해..웃기지? 내가 초딩 되고 학교 가는 길에 좀 익숙 해져 나 혼자 엄마의 에스코트 없이 통학 하던 때 일이야. 항상 다니는 길 중간에 춘천 이모네 집이 있었거든. 근데 그 이모네 집이 어린 내 눈에 너무 신기 했던거야. 난 깃발 걸린 집은 다 무서운데 인줄 알았다? 학교가 그랬고, 파출소,동 사무소..심지어 노인정 까지... 깃발 꼽힌 집엔 왠지 모를 거부감이 좀 있었거든. 난 춘천 이모네 무당집도 그런 관공서로 알은거야. 너무 많..
가는 길에 저는 자동차 안에서 잤었는데, 일어나 보니 어느새 도착해 있었어요. 자동차를 몰고 온 어느 남자선배는 다음 날 몇 시에 올 거라고 말씀하시고 가셨습니다. 올라가서 보니까 민박이라기 보다는 산 중간 오두막집? 주인댁 다 저기 들어가는 곳 아래에 있었고요. 딱 남 눈치 안 보고 시끄럽게 놀아도 될만할 정도로 십몇 분을 올라가면 있는 곳이었어요.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그게 거의 다른 학교 동아리들 노는데 거기 아는 언니가 절 초대해주셔서 함께 간 거거든요.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술은 잘 못해도 뭐 수박화채 해 먹고, 수다도 떨고 진짜 건전하게 노는 모임이었는데, 엠티가 그렇듯이 저희들도 밤새도록 게임하고 수다를 떨고 놀았습니다. 정말 즐겁게요. (1박 2일로 밤새는 엠티였어요.) 어느정도 시간..
628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11/10/06(木) 13:26:17.57 ID:GNkVFYKo0 그런 E를, 나는 중학교 때 만났다. 처음에는 엄청 예쁜 아이라고 생각했다. 덧붙여 영국인과 쿼터. 엄청 예뻤으니까 고등학교 때 연예계에 들어가 보라고 권유했더니 모 큰 프로덕션 오디션에 덜컥 합격해 버렸다. 하지만 본인은 할 마음이 없었는지 반 년 정도 지난 후에 관두고 말았다. 그 이후로는 평범한 고등학생이 되어서 자주 나랑 놀아 주었다. 학교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언제나 둘이서 음식을 사 먹었다. 어느 날 어떤 시설 외부 계단에 앉아서 둘이서 과자를 먹고 있었더니 위에서 할머니가 내려와서 말을 건 적이 있었다.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하신 것 같았다. 629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2011/10/06(..